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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] 간세포암종 진단에 있어 AFP의 의미
송명준 / 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/ 2017.09.04

발송일 : 2017년 9월 1일


45세 남자가 만성 B형 간염 치료를 위해 방문하였고, 다음과 같은 소견을 보였 습니다.
Hb 12.3 g/dL, WBC 3,500/mm3
, Platelet 75,000/mm3
AST 30 U/L, ALT 32 U/L
Total bilirubin 0.8 mg/dL, Albumin 3.8 g/dL, PT INR 1.2
HBeAg(-), HBV DNA 4.90×104
IU/mL, AFP 240 ng/ml(<10)


● 질문 : 이러한 경우, 간초음파 또는 간복부 전산단층 촬영 검사를 추가로 시행 하시겠습니까? 추적 관찰하시겠습니까?
=> 담당의사는, 간질환 평가 및 AFP가 상승된 소견으로 간세포암의 유무를 진단하기 위해 Liver dynamic CT 를 검사하였고, 간경변증 이외의 간세포암의 소견은 없었습니다. 간경변증 및 HBV DNA 2X 103 IU/ml 이상으로 항바이러 스제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. AFP 상승되는 경우로 간세포암종 이외에 간염 의 악화 또는 간세포의 활발한 재생시기 등 비특이적인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치료 24주째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.

[치료 24주째]
Hb 12.5 g/dL, WBC 4,100/mm3
, Platelet 81,000/mm3
AST 24 U/L, ALT 26 U/L
Total bilirubin 1.0 mg/dL, Albumin 3.6 g/dL, PT INR 1.2
HBV DNA <34 IU/mL, AFP 350 ng/ml(<10)

● 질문 : 이 증례처럼 AFP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또는 혈청 AFP가 정상 이더라도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?
=> 항바이러스제 치료로 바이러스가 잘 억제되고 있는 B형 간염 환자에서 혈청 AFP의 지속적인 상승은 간세포암 발생 가능성이 있음으로 영상검사를 시행 해야 하고 아래와 같이 liver dynamic CT를 검사하여 간세포암을 진단하였습 니다.


[그림 1] Liver dynamic CT


=> 또한, 간경변증을 동반한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는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더라도, 작은 간세포암의 경우, 약 35%에서 AFP 수치는 정상일 수 있어 혈청 AFP 검사만으로는 간세포암종을 진단하기 어렵기에 영상검사를 같이 시행하여야 되겠습니다.

● 해설 : 2014년 간세포암 진료가이드라인에 따르면, 간세포암종과 관련된 종양 표지자 검사들 중 혈청 AFP가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. 그러나 작은 간세포암종 중 약 35%에서 AFP가 정상이고, AFP 수치의 상승은 간세포암 이외에 간염의 악화 또는 간세포의 활발한 재생시기 등 비특이적인 경우에도 나타나므로 혈청 AFP 검사만으로 간암을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.

한편, 초음파검사에서 결절이 확인된 간경변증 환자에서 혈청 AFP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우에는 간세포암종을 의심해 CT/MRI 영상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. 특히, 항바이러스제 치료로 바이러스가 잘 억제되고 있는 B형 간염 환자에서 혈청 AFP의 지속적인 상승은 간세포암 발생을 시사합니다. 관련하여 대한간암 학회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아래와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.


(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송명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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